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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란투스

5분만에 알아보는 야생화 야생화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자라는 꽃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도움 없이 자라는 식물을 말한답니다. 대부분의 야생화는 아름답고, 향기롭고, 화려해요. 숲, 초원, 산, 사막 등 꽃이 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든 자랄 수 있죠. 대부분의 야생화는 처음 핀 땅에서 자생을 하지만 몇몇은 외부로부터 유입된 꽃들이기도 해요. 민들레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야생화예요. 노란 꽃잎들이 은색 공처럼 변하면서 씨앗을 곳곳에 날리죠. 다들 걷다가 민들레 씨가 보이면 하나 들고 후~ 불어 본적 있으시죠? :) 데이지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야생화 중 하나예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듯이 순수함과 순결을 상징하는 고결한 꽃이죠. 갈란투스 또한 야생화로 많이 부르곤 해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고, 오직 한 .. 더보기
1월 1일의 탄생화, Galanthus(갈란투스) 갈란투스는 1월 1일 특별한 날의 탄생화예요. 갈란투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우유를 의미하는 'gala'와 꽃을 의미하는 'anthos'에서 유래했어요. 우유 같은 꽃이라는 의미죠 :) 눈이 내리는 모양 같기도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설강화(雪降花)라고 하며 외국에서는 Snowdrop이라고도 많이 부른답니다. 갈란투스는 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수많은 신화와 이야기가 내려져 와요. 에덴동산 신화에 따르면, 이브가 낙원으로부터 추방을 당하고, 지구는 불모지에다 눈이 끊임없이 내렸다고 해요. 이브는 앉아서 하염없이 울었어요. 천사는 울고 있는 그녀를 위로했어요. 천사가 눈송이 하나를 잡아서 숨결을 불어넣었고 생명을 얻어 꽃이 폈는데 그 꽃이 갈란투스라고 해요. 갈란투스가 희망과 부활을 의미하는 이유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