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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천진난만, Daisy(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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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보기만 해도 밝은 느낌을 주죠 :)

하얀 꽃잎으로 둘러쌓인 둥근 형태는 마치 태양을 연상케 해요.

 

데이지라는 이름은 옛날에 'day's eye'라는 이름이 현대에 와서 줄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꽃이 사람의 눈처럼 밤에는 닫혔다가 새벽이 되면 펴지기 때문이에요.

 


데이지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천진난만한 아이의 마음

데이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상징해요. 또한 희망이기도 하죠.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꾸려가는 것은 우리가 아닌 아이들이기 때문이에요.

 

새로운 출발

대학, 새로운 직장, 이사 등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아요.

이런 의미를 가진 이유는 데이지가 밤이 되면 꽃잎을 닫고 새벽이 되면 다시 피기 때문이에요.

 

순수함

순수함을 상징하면서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들과도 연결돼있어요.

부드러운 꽃잎이 이러한 순수함을 나타내기도 하죠. 출산선물이나 부모님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사랑

발렌타인 데이에 주는 꽃으로 꼽히지는 않지만, 충분히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 :)

 


이번엔 색깔별로 의미를 알아볼까요?

 

흰색

순수함 그 자체를 의미해요. 영적인 의미도 포함돼있구요. 갓난아이와 부모님에게 어울리는 색이에요

 

노란색

기쁨과 우정을 상징해서 친구끼리 선물하기 좋아요. 또한 집에다 두기에도 좋은 색이랍니다.

 

분홍색

좋아하는 마음과 로맨택을 의미해요.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빨간색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하고 있어서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끼는 분에게 확실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데이지는 성모 마리아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에는 아기 예수를 보여주는 꽃으로 사용하기도 했어요. 예수의 순수한 영혼을 보여주는 꽃이기도 하구요. 북유럽에서는 모성애와 다산을 상징하고 있어요.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이지는 '낮'과 '눈'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이렇게 작은 난쟁이 같은 꽃이 새벽에 폈다가 해질녘에 진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

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감정을 주는 것만큼은 태양과도 같은 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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